강남역에는 맛집이 정말 많이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 때 맛있는 걸 먹으려고 검색하다가 파스타를 파는 을지다락에 가기로 했다.
친구가 두 군데 후보를 보여줬는데 을지다락의 평이 더 좋았다.
밖에서만 봐도 예쁜 느낌이 나는 게 뭔가 마음에 들었다.
을지다락은 2층에 있는데 처음에 어떤 문으로 들어가야 하는지 헷갈렸는데 잘 보니 문 위에 영어로 써 있었다.
왼쪽 철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을지다락 내부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이라 깔끔했고, 크리스마스라 아기자기하게 꾸며놨다.
강남 핫플레이스다운 식당이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지만 평일 낮에 간 건데도 사람이 꽤 있었다.
크리스마스라서 예쁘게 꾸며져 있다.
가게 한 가운데에 있는 조명이 정말 예뻤다.
옆에 서서 사진 찍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으니 장식만 찍었다.
을지다락 메뉴판을 찍었다. 메뉴 종류가 적어서 고민없이 고르기 좋았다.
시그니처인 다락오므라이스와 해산물오일파스타를 주문했고, 음료는 산펠레그리노와 베스트 메뉴인 강남에이드를 주문했다.
레몬에이드와 식용색소가 같이 나와서 조금 섞어 보았다.
맛은 변함없지만 색이 보라색으로 예쁘게 변했다.
음료 하나에도 소소한 재미가 있는 을지다락이었다.
우리가 주문한 오므라이스와 파스타가 나왔다.
평범할 수 있는 오므라이스인데도 을지다락의 오므라이스는 뭔가 더 예뻤다.
계란을 가르니 촤악 퍼지면서 속 안이 나왔다. 이거 가르는 쾌감이 꽤 좋았다.
밥과 소스가 정말 맛있었다. 매우매우 만족스러운 오므라이스였다.
파스타 역시 정말 맛있었다.
검색해서 나오는 핫한 음식점이 맛 없는 경우도 많은데 강남역 맛집 을지다락은 음식들이 정말 정말 맛있었다.
음식도 맛있고 내부도 예뻐서 사진 찍기 좋아서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는 을지다락이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맛있는 음식 먹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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